내가 처음 Windows CE를 접했을때...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처음 Windows CE를 접한것이 1998년이었습니다.
당시에 필립스에 S전자가 납품하는 이고팜이라는 PDA가 있었습니다.
당시가격이 30만원 대였습니다.
30만원짜리 PDA가 뭐 대단하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건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1995년인가 부터 난 PDT 나 HHT로 불리던 핸드 핼드 장비 프로그램을 했습니다.

좌측 그림은 10년도 더된 기종입니다.
우리가 잘아는 CANON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장비입니다.
이 장비는 터치스크린과 휴대용카드리더장착, 외장형프린터 장착 등
지금의 Windows CE 장치와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없다면 딱하나 통합 운영체제나 개발도구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랬습니다.
개발 할때 마다 기종은 달랐고,
운영체제도 달랐으며,
개발 도구도 달랐습니다.
그야말로 개발의 노하우는
다양한 개발도구를 다루어 본다는 것이 노하우라면 노하우고
정말 개발자원이 낭비 되는 것을 두눈 뜨고 봤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기기와 운영체제를 독점하는 회사는
구매자에게 상당한 고가의 전략을 구사 했습니다.
간단한 메모리 확장 하려고 해도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불러
고객은 새로 사나 확장 하나 결국 같은 가격을 지불하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해 왔습니다.
이 시장이 산업용디바이스 시장입니다.
이러한 시장 독점적인 성향은 Windows CE가 자리 잡기 시작한 2000년 초반에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통합 운영체제인 Windows CE로의 통합과 개발도구의 단순화로 비약적인 성장을 가져 옵니다.
국내 Windows CE 확산에는 이 산업용 디바이스 시장의 역활이 컸습니다.
제가 이러한 시장을 잘알았기에 1999년 본격적으로 Windows CE에 매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2001년 처음 Windows CE 책을 내면서 이름이 알려 지기 시작했죠.
이제 Windows CE 디바이스 시장은 그리 어렵고 힘든 시장이 아닙니다.
약간의 개발비가 들기는 하지만 누구나 원한다면 원하는 기능의 단말기를 만들수 있습니다.
특히 산업용 디바이스와 같은 기기는 더이상 특별하지도 새롭지도 않은 분야입니다.
이제는 디바이스의 성능이나 주변 기능이 아니라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컨텐츠가 중요합니다.
개발의 기술은 평준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할일은 여기에 운영되는 소프트웨어의 차별화와 유용성에 그 무게를 두어야 합니다.

저는 기대 합니다.
발전하는 Windows CE의 앞날을...

그런데 그거는 아시죠?
이제 개발도구는 Visual Studio 2005나 2008로 사용해야 한다는 거.
이제 이전 개발도구 사용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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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재관 | 2008/02/26 05:37 | Mobile & Embedded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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